2009년 11월 07일
학생작품
게임그래픽 기초가 꽤 안되어 있는 학생들이라 첨부터 완전히 눈물쏙 빠지게 몰아부쳤더니 (진짜로 울었다고 하던데)
그래도 짧은 시간안에 어느 정도 따라오는 학생들이 생겼군요.
뭐, 아직 3-4년전 수준이지만 말입니다.... 이 수준으로 제대로 된 회사에 취직은 아직 무리.
미대생이지만 사실은 그저 '약간 센스있는' 보통학생수준인건 어쩔 수 없군요.
그래도 이정도 센스면, 한 1년만 독학하던가 3개월만 미친듯이 조련하면 취직시킬 레벨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벌써 학기 마지막인건 어쩔 수 없네요... 내년에는 할 수 있을까나... 일단 못하는걸 전제로 교수님이랑 또 네고해 봐야 하겠습니다 ㅎㅎ
그래도 기술적인 부분은 꽤 가르쳤습니다. 텍스쳐를 왜 아껴야 하는지, 텍스쳐의 반복 타일링 요령, 텍스쳐 비례,
알파채널과 시스템 속도차이등등... 이런 기초 기술적 개념은 이제 꽤 잡혔습니다. 실무데이터와 비교해 가면서 텍스쳐 사용하는 법을 교차교육 시켰거든요.
의외로 (아니 당연한가?) 학교나 학원에서 배경 그래픽 수업하면서 그냥 모델링과 텍스쳐만 가르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배경 3D는 프로세스 확립이 절반인데 말이죠.
저번 시간에는 쉐이더 이론을 직접 눈앞에서 코드 짜 가면서 설명하니 이해하더군요 T_T (완벽은 아니겠지만)
그래픽 디자이너에게 이 개념 이해시키기 쉽지 않은데 역시 즉석에서 보여주면서 하니 킹왕짱.
아직 3학년이니 본인이 하는 것에 따라 잘 될지도모릅니다.
그동안 (한 6년) 가르쳤던 제자 중 끝까지 따라온 학생들 중에서 몇몇은 국내 1,2위 회사에 포진해 있기도 하고,
하여간 잘 되는걸 보면 제 기분이 더 좋습니다 ^^



# by | 2009/11/07 17:45 | 튜터리얼_교육자료 | 트랙백 | 덧글(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