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과 슈퍼 밴드 : 앨빈과 슈퍼주니어 밴드 by 김윤정



원제는 당연히 엘빈과 슈퍼밴드. 제목은 낚시.

[ 집에 초등학생 미만의 아이가 있으십니까?
한글 더빙판으로 아이들과 함께 손잡고 꼭 가세요. ]

실사와 3D 합성은 그럴듯 하고

내용은 닭살돋고 뻔한 선악구조지만

얘기의 흐름 자체가 짧고 빨라서 중간에 지루하지 않다는 것은 이 영화의 큰 장점.

세 다람쥐의 귀여움이 아니었다면 이 영화는 만들어지지도 않았을듯.

첨에는 한글 더빙된 성우의 목소리가 꽤 거부감이 나지만 (한글 더빙된 노래는 개인적으로 더 싫어한다)

슈퍼주니어라고? 노래까지 완벽 소화한걸 보면 역시 슈퍼주니어.

그럼 이정도로 만들기도 대단하지 않았나 하는 느낌.

몇 년 후에는 크리스마스때마다 캐빈과 함께 TV를 차지할 듯 하다.



그러고보니 이 영화 제목은 Alvin And The Chipmunks (앨빈과 줄다람쥐)
그러나 한글 제목은 엘빈과 슈퍼밴드...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군. 물론 전부 픽션.




슈퍼주니어 소속사 사장 : 우리 슈퍼주니어를 목소리로 쓰겠다고?

영화 섭외 담당자 : 예, 이번엔 꼭 슈퍼주니어로 성우를... 좋지 않습니까. 노래도 잘하고.

슈퍼주니어 소속사 사장 : 하지만 원래 목소리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우리 슈퍼주니어라는걸 어떻게 알겠냐고.

영화 섭외 담당자 : 그건, 다람쥐라서... 좀 이해를...

슈퍼주니어 소속사 사장 : 안 돼 안 돼. 이쪽은 아이돌이라고. 우리 유명한 아이돌을 쓰는데 뭔가 인센티브라도 없으면 안되지

영화 섭외 담당자 :그, 그건... 아이들 대상이라 연령층의 한계로 많은 금액을 드리긴 어려울 것 같은데요..

슈퍼주니어 소속사 사장 : 금액이 안된다라... 그럼 슈퍼앨빈주니어 밴드! 정도로 이름을 바꾸는 것은 어떨까!!! 그정도도 없으면 다시 고려해 봐야 할 계약이겠는걸.

영화 섭외 담당자 :그렇게 대놓고는 좀 곤란하고... '엘빈과 슈퍼밴드' 정도로 양보해 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원제를 너무 무시할 수도 없으니까요.

슈퍼주니어 소속사 사장 : 으음 그럼 밑지지만 , 그 정도로 봐줄까...




흠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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